영상의학 센터

Radiology

'치료의 80% 이상은 초기 영상검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수의학은 주관적인 경험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던 환자가 많았고 치료가 불가능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실제로 병소를 확인하고 정확한 질병에 대한 진단을 하는 것이야말로 진료의 시작이며 현대의 수의학이 나아가는 방향입니다.

 

MRI, CT는 비록 고가의 비용이 드는 검사지만 이들 장비 덕분에 이전에는 원인을 몰랐던 질병들이 발견되고 치료되고 있습니다. 특히 MRI는 뇌와 척추가 아픈 반려동물들에겐 질병의 원인을 찾아 주고 치료가 가능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반려동물들을 이러한 검사 없이도 일생을 잘 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픈 반려동물들에겐 이러한 영상검사가 고통을 해결해주고 다시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게 해주기도 합니다. 가족의 하나인 반려동물들에게 건강함을 되찾아주기 위해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Toshiba사의 1.5T MRI, 64ch CT

MRI와 CT는 무엇이 다른가요?

 

MRI

vs

CT

자석과 전자기파를 이용

검사원리

방사선을 이용

신경계 질환
(뇌와 척수의 질환)

진단부위

흉부 질환, 복부 질환, 근골계격 질환, 다양한 종양

고자기장 MRI : 약 30분

촬영 소요시간
(마취 전/후 과정 제외)

약 5분

전신 마취가 필수적
움직임이 있는 부위는 촬영이 어려움

특징

혈관 등 3D로 재구성 가능
무마취 촬영도 가능

MRI 검사

 

뇌 수막염, 뇌종양, 뇌 수두 중, 디스크 탈출증, 척추 공동증, 척추골절, 건 파열 등 뇌/척추/근골격계 질환의 평가에 있어 유일무이한 영상장비입니다. MRI는 테슬라(Tesla)라는 단위로 평가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영상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테슬라(Tesla) 수치가 낮은 MRI의 경우 촬영된 영상의 질이 낮아 MRI 촬영을 하더라도 병변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본원에서는 국내 최고 사양이라 할 수 있는 1.5T(Tesla)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뇌, 척추 질환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MRI 촬영이 지시되는 대표적인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 또는 질환

해부학적 부위

경련 및 신경질환

안면마비

시력/청력소실

자세이상, 보행이상

행동변화, 의식변화

머리와 목

허리통증, 디스크질환

사지/후비마비

척추와 척수

움직임이 많아 적용하지 않음

흉부
복부

대형견의 인대 및 관절 질환, 연골질환(OCD), 십자인대단열

근골격계/사지관절

 

짧은 촬영 및 마취시간

 

반려동물의 특성상 MRI 촬영에는 마취가 수반되어야 하며, 수의사들과 반려동물보호자들의 가장 큰 걱정 역시 이 마취 일 것입니다. 마취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1부위의 MRI 촬영에는 대략 30분~6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촬영 부위가 늘어날수록 소요되는 시간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환자의 마취시간을 줄이기 위해선 MRI 촬영 시간이 짧아야 하며, 그렇기에 본원에서는 최신 사양의 MRI를 통해 빠른 촬영, 마취시간의 단축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마취를 전문적으로 시행해오고 전공한 외과 수의사를 통해 마취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자기장 MRI
(1.5T 기준)

비교항목

저자기장 MRI
(0.3T 기준)

약 30분

마취시간
(한 부위 촬영)

약 1시간

한번에 촬영
(전신촬영)

전신촬영

3회 이상 나누어 촬영
(2~3시간 소요)

영상학적 감별 용이

경색/출혈 병변의 감별

영상학적 감별 어려움

가능

혈관 조영술 (MRA)

불가능